환혼 시즌2 빛과 그림자 1화~2화 리뷰

다시 시작하는 환혼 시즌 2 빛과 그림자

진무에 사술에 당한 무덕이가 장욱을 죽이고 폭주하여 호수에 몸을 던졌지만 의문의 사람에게 끌려 다시 올라가며 끝이 났었다. 그리고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3년이 흐른 지금 얼음돌을 품고 그 힘으로 환혼인들을 잡으러 다니는 장욱과 진요원에서 갇혀 지내는 낙수의 얼굴을 한 사람이 등장한다. 3년 동안 굳게 문을 닫고 있던 진요원의 비밀은 바로 낙수의 얼굴을 한 진부연때문이 였다. 이철 선생의 도움으로 진부연의 영혼은 사라지고 낙수의 기력으로 다시 살렸기때문에 영혼과 일치하기 위해 이전의 무덕이 얼굴이 아닌 원래의 낙수의 얼굴로 변화한것이였다. 폭주한 환혼인이 진요원에 들어간 장욱은 숨겨진 진부연과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낙수의 얼굴을 모르는 장욱은 알아보지 못한다. 

진호경은 진요원을 뺏기지 않기 위해 사용을 하지는 못하지만 신력을 가진 진부연에게 아이를 낳게 하여 진요원 힘을 지켜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고 진요원을 탈출해 자신과 결혼하게 될 서씨 남자를 찾아가다 장욱과 다시 만나게 된다.

장욱이 강한 힘을 가지고 진요원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장욱에게 자신이 진부연임을 밝히고 혼인을 하자고 고백한다. 하지만 장욱은 거절하고 진부연은 자신의 혼인날짜에 자신을 데리러 올것을 부탁한다. 진부연의 힘으로 자신의 몸에 있는 얼음돌을 꺼내기 위해 진부연을 납치한다. 하지만 진부연은 수기는 보지만 신력은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고 장욱은 혼인을 거부한다. 결국 다시 진요원으로 돌아간 진부연은 송림에 정체가 들어났기 때문에 정식으로 진요원의 후계자가 되는 자리에 서게 된다. 장욱은 진부연에게 신력으로 꺼보라고한 촛불이 꺼진것을 보고 진부연을 찾아가 송림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둘이 혼인 했음을 밝힌다. 낙수의 얼굴을 정확히 알고 있는 진무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3화 예고 정리

3화 예고에서는 앞으로 장욱과 함께 하게된 진부연의 모습이 등장한다. 당돌하고 엉뚱한 그녀의 모습에 당황한다.

그리고 서율과 마주칠뿐만 아니라 세자 고원과도 마주치게 되며 그들과의 인연이 다시 이어지게 된다.

한편에서는 낙수임을 확신한 진무는 이전에 낙수를 이용한것 처럼 이용하여 장욱을 흔들생각을 하게 된다.

무덕이와 나눠가진 홍옥에서 갑자기 빛이 나기 시작하고 장욱은 누군가와 마주치게 된다.

과연 3화는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된다.

1화~2화 리뷰

시즌2가 시작되기 전에 다시 살아난 무덕이가 있을 곳이 많이 유추되었었는데 진요원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철 선생이 무덕이를 살리고 장욱에게 알려주지 않은것은 조금 아쉬운 내용이였다. 하지만 이전에 시즌1의 무덕이와 시즌2의 진부연이 어색하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몰입하는데 좋았다. 말투나 행동들이 잘 표현되어 이전의 무덕이가 그리워 시즌2를 거부하는 사람에게 충분히 보상된것이라고 생각한다. 무덕이 역에 정소민이 계속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시즌2도는 시청자들에게 잘 녹아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즌2의 고윤정의 외모가 아름다워 주인공들과의 케미가 잘 나타난다. 시즌2는 10부작이라고 했는데 언제 어떻게 서로가 알아보게 될지 궁금해서 더욱 집중해서 보게 된다.

또 최종 빌런인 진무가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보기 위해서 계속 보게 되는 것도 있다.

진무에 이어 자신의 몸을 빼앗겨 흉측한 몰골을 하고 있는 왕비 서하선이 환혼을 하기 위해 빌런이 될지도 모르겠다.

거기에 진호경이 구한 데릴사위 들이려고 한 서윤오역 또한 야망이 가득한 인물이라고 소개 되어 있기때문에 앞으로 주인공들이 상대해야 할 빌런들이 증가했다고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