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 마을에서 피어난 사랑 '갯마을 차차차'
윤혜진은 바닷 마을 '공진'에 치과를 개원하기 위해 온다. 그곳에서 개업을 준비하면서 마을에 모든 잡다한 일을 하는 홍반장과 부딪히는 일들이 많아지는데 마음에 들지 않던 그 홍반장이 점점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한다. 바닷 마을 '공진'에서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윤혜진과 '공진'의 홍반장은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 주변 사람들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들도 펼쳐지게 된다.
사랑스러운 주인공과 등장인물
-윤혜진(신민아)
부여하지 않은 집안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공부라는 것을 일찍 깨닫고 공부에 집중한다. 그렇게 치과의사가 되어서 이제 성공만 남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문제로 바다 마을 '공진'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치과를 개원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그런 그녀 앞에 홍반장이라는 남자가 나타난다. 마을에 잡다한 일을 맡아서 하는 백수이다. 온갖 소문을 몰고 다니는 미스터리 한 남자가 불편하면서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홍두식(김선호)
바닷 마을 '공진'에서 완벽한 얼굴과 피지컬을 갖추고 있는 남자이다. 3년째 청호시 공진동 5통 1반의 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식적인 직업은 무직이다.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최저시급 8,720원을 받고 있다. 홍두식이 이렇게 살고 있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타고난 오지랖으로 마을 사람들의 대소사에 관여한다. 이런 그의 앞에 혜진이 나타난다. 서울깍쟁이 같은 여자인데 열정이 있는 이 여자가 궁금하기 시작한다.
-지성현(이상이)
예능국 소속의 PD이다. 수많은 프로그램을 성공시킨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불린다.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담은 관찰 예능을 통해 히트를 기록했다. 대학시절 교양과목에서 만난 혜지니 기특하고 예뻤다.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답사 중에 길을 잘못 들어 '공진'에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혜진과 재회하게 되고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표미선(공민정)
혜진과는 중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 푼수끼 넘치는 여자이다. 10년째 치과위생사로 생활하고 있다. 사랑 없이 못 사는 연애 지상주의자이다. 예쁘고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 그런 그녀가 '공진'에 오면서 자신의 취향인 은철을 만나 첫눈에 반한다.
-최은철(강형석)
공진 파출소의 순경이다. 친형인 금철보다 두식을 좋아하고 따른다. 융통성이 없는 성실한 남자이다.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이 없다. 미선의 적극적인 사랑을 받는 남자이다.
-김감리(김영옥)
'공진'의 원로이자 정신적 지주이다. 할머니들의 대장이다. 해녀 출신으로 가족 뒷바라지를 했다. 자식 농사 잘 지은 것이 인생의 자랑이다.
-이맏이(이용이)
할머니 3인방 중 둘째이다.
-박숙자(신신애)
할머니 3인방에 막내이다. 경기도에서 시집와서 표준어를 잘 쓴다.
해외 반응 댓글
댓글 1 : 아름다운 로맨티 드라마이다. 한국 드라마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한다.
댓글 2 : 유머가 넘치는 힐링 한국 드라마이다. 지금까지 몇 편의 한국 드라마를 봐왔지만 이렇게까지 내 마음을 훔친 드라마는 없었다.
댓글 3 : 포항에 가고 싶어요
댓글 4 : 한마디로 2021년 최고의 힐링 드라마이다.
댓글 5 : 힐링 드라마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 이 한국 드라마가 주말의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댓글 6 : 복잡한 드라마와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댓글 7 : 마지막 회 초반에는 미친 듯이 울었다. 후반에서는 바보처럼 웃고 있었다.
댓글 8 : '갯마을 차차차'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중 하나가 되었고 꼭 다시 볼 것이다.
댓글 9 : '갯마을 차차차'는 공감 가는 캐릭터들이 많다. 감리 할머니는 나와 어머니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했다.
댓글 10 : 저는 아직 주인공 커플과 마을 사람들을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들에게 너무 애착이 간다.
댓글 11 : 인생에 교훈을 주고, 좋은 느낌을 주는 드라마이다. 이것이 '갯마을 차차차'가 힐링 드라마인 이유이다.
'갯마을 차차차' 추천
흔한 러브스토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신민아와 김선호의 연기 케미가 완벽하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둘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 나를 '공진'에 데려다 놓는 환상을 보게 한다. 또 포항의 멋진 풍경까지 어우러져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주인공 커플뿐만 아니라 '공진'의 사람들의 사람 사는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더욱 재밌게 드라마를 볼 수 있다. 잔잔하면서 마음을 따뜻하게 사는 로맨스 드라마를 찾고 있다는 '갯마을 차차차'를 추천한다.
'드라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혼 시즌2 빛과 그림자 1화~2화 리뷰 (0) | 2022.12.14 |
---|---|
우리의 아름다운 시절의 이야기 '스물다섯, 스물하나' (0) | 2022.11.21 |
서로의 적이 되어 만난 사랑 '붉은 단심' (0) | 2022.11.20 |
이산의 리얼 러브 스토리 '옷소매 붉은 끝동' (0) | 2022.11.18 |
아름다운 퓨전 사극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 (0) | 2022.11.17 |
댓글